[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우현동에 위치한 ‘프렌즈아카데미 포항우현점(대표 배대훈)’을 방문해 착한가게 3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우창동 착한가게’란 매달 3만원 이상 가게 수익금의 일부를 우창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이다. 특히, 이번 착한가게에 참여한 프렌즈아카데미는 착한가게 28호점으로 등록한 우현광천수온천과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 나눔문화 확산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배대훈 대표는 “가게를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역주민분들이 많이 이용해주신 덕분에 감사하며,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숙, 김지현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으로 도움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 복지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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