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정상환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선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여론조사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 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수성구는 이제까지 거물 정치인들의 놀이터였다”며 “26~27일, 진행되는 국민의힘 경선 여론조사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이 수성구갑 뿐만 아니라 대구 정치판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초중고를 대구에서 나와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사시(제29회)에 합격해 1993. 3. 공직에 입문,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컬럼비아대학교 동문으로 코드가 잘 맞다”면서 “공직 퇴임 후 새누리당의 추천으로 차관급인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근무했고, 이후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면서 지역을 잘아는 후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정 예비후보는 “대장동 백현동 사건과 관련해 당을 대리하여 이재명대표를 대검에 고발했고 의성지청장 때에는 지역학생과 재소자 자녀들의 학업을 위한 ‘한빛장학회’ 설립을 주도한 따뜻한 검사였다"고도 말했다. 끝으로 정 예비후보는 “보수의 핵심 대구에서 용기있고 따뜻하며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바로 제가 적임자”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대구 수성갑지역은 26일, 27일 양일간 정상환 예비후보와 주호영 의원 양자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