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성군은 지난 22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 산업안전보건위원을 포함한 각 부서 관리감독자 및 실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험성평가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위험성평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 수단으로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내고, 위험성을 제거하는 작업을 통해 중대재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사전설명회는 다양한 업무환경에 적합한 위험성평가의 실시 방법과 절차, 기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전 직원이 참여해 각 사업장 내의 유해 ·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발굴 및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중대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춘식 달성군 부군수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잘 아는 근로자와 안전보건 조치의 의무가 있는 관리감독자가 협력함으로써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재해 없는 달성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해부터 달성군 지역 사업주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의 일환인 `찾아가는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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