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공성면행정복지샌터는 지난 23일 박주형, 정석용 시의원과 영오리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재생 마을만들기 사업 ‘영오 소통관’ 개관식이 성황리 열렸다. 공성면 영오리는 2023년 ‘농촌재생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112㎡ 단층 규모 ‘영오 소통관’을 건립하고 주민들의 쉼터인 맥문동 솔밭공원(266㎡)을 조성했다.
문종배 영오리 이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 영오마을이 몰라보게 좋아진 것 같아 매우 기쁘고,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마을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용덕 공성면장은 “쾌적한 공간에서 더욱 화합하고 이웃 간의 정이 넘쳐나는 영오마을이 되기를 기원드리며, 새로운 공간에서 주민들이 편히 휴식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살기 좋은 영오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