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지난 24일 포스코시니어봉사단(단장 박석인)과 연계하여 이불 등 대형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 9세대의 세탁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세탁봉사에서는 최근 고독사 및 안전문제가 큰 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빨래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 및 청·장년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이Clean세탁편의점’사업은 생활밀착형 지역특화사업으로 수혜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2024년에도 지속 추진하게 되었으며, 2021년부터 3년간 81세대가 지원을 받았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겨울 이불이 많이 무거워 어르신들께서 자주 이불세탁 하시기 어려운데, 봉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마음도 쾌청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