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도태우 국민의 힘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봉사, 시민교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들을 위해 ‘남구봉사커뮤니티센터’를 건립,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새마을, 바르게살기운동 등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단체에 소속돼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데 대부분 거점 공간 확보와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각각의 단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하면서 함께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공약 이유를 설명했다.
도 예비후보는 미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해 15개 안팎의 단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남구봉사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되 강당, 회의실, 교육장 등 공용시설도 제공해 집적 효과를 최대화하겠다고 밝혔다.도태우 예비후보는 “앞으로 봉사단체와 행정은 시민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더욱 밀착해 협력해야 한다”며 “단순한 거점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봉사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교류와 연대의 공간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