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출산 장려 및 인구 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출산ㆍ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3월부터 다자녀가정 양육장려금 및 학자금 지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다자녀가정 양육장려금은 고령군에 사는 세 자녀 이상 가구 중 1 ~ 6세 셋째이상 자녀에게는 매월 20만원, 7~18세 셋째이상 자녀에게는 매월 15만원을 고령사랑상품권 또는 제로페이로 지급한다.다자녀가정 학자금은 고령에 사는 세 자녀 이상 가구 중 34세 이하의 자녀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 학기당 15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단, 타 장학금 수혜자의 경우 차액만 범위내에서 지원)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해 제정 중인 조례가 3월에 공포되면, 다자녀가정 양육장려금은 3월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다자녀가정 학자금은 추후 신청 일정을 통보해 진행할 예정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다자녀가정의 보육ㆍ육아ㆍ교육기의 안정적 지원으로 영유아 및 학령기 인구유입 및 유출방지 효과를 기대하며, 더불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결혼ㆍ출산ㆍ양육ㆍ돌봄ㆍ교육분야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발굴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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