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신천장학회는 지난 23일 신천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내 7명의 대학생에게 50만원씩 총 3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신천장학회는 회원 및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따뜻한 이웃의 정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2008년 12월 창립돼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총 71명에게 3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찬규 신천장학회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에 함께 해주신 지역주민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미래의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곤 신천1.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동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해 주신 신천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회 회원님들과 지역주민들께서 모아주신 정성이 꿋꿋이 학업에 열중해 온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