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정상환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는 지난 24일 오후 3시 정상환 예비후보사무소에서 고성국TV에 출연해 우리나라 정치의 개혁과 혁신의 필요성과 정당성에 대해서 대담 형식의 토론을 펼쳤다. 고성국 진행자의 출마동기를 묻는 질문에 정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정치의 변화는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운을 띄운뒤 “대구 수성구가 해결해야 할 지역의 현안을 밀도있게 점검하고 반영해 이를 실행하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남권 인적쇄신을 해야 한다는 질문에 정 예비후보는 “지역민들은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피로감이 좀 있다. 특히, 주호영의원은 그동안 제대로 된 경선을 거치지 않았고 쇄신과 혁신의 정치행보에 어긋나는 행보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어떠한 법안을 처리하더라도 공론화, 공청회 과정을 거쳐 민의를 제대로 파악하고 국민들이 만족하는, 함께 가는 정치을 펼쳐나가겠다”고 답했다. ‘만약 국회의원이 되셔서 의정활동을 하신다면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정예비후보는 “대장동,백현동사건을 고발하고 이 사건을 중점적으로 정리하면서 느낀점이 크다”며 “나라를 위하고 국민들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펼쳐 윤정부의 성공과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고성국 진행자는 ‘대구가 바뀌어야 우리나라가 바뀐다’면서 정상환 예비후보의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오늘 녹화한 ‘정상환 예비후보편’은 지난 25일 고성국TV(유튜브채널)에서 방송됐다. 한편, 대구 수성갑지역은 26일, 27일 양일간 정상환 예비후보와 주호영 의원 양자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대구 영선초, 사대부중, 능인고를 나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미국 컬럼비아 대학 로스쿨에서 비교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대구지검 특수부장, 주미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외교관),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차관급, 당시 새누리당 추천) 등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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