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정상환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는 10호공약으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황금1동 ‘범어공원 남측 소방도로’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황금1동 황금주공3차아파트 304동 동편에서 청원맨션아파트 북편간 범어공원 남측에 연접한 이 소방도로는 폭이 5~6m로 평소에도 주차차량으로 교행이 어려워 주민들로부터 도로확장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현재의 도로 폭을 구간별로 1~2m 더 넓혀 7~8m 도로로 확장함으로써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겠다는 게 공약의 취지이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그동안 좁은 이 소방도로에 주차로 차량교행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구간별로 도록 폭을 1~2m 더 확장하면 차량흐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상환 예비후보는 대구영선초, 사대부중, 능인고를 나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미국 컬럼비아대학 로스쿨에서 비교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대구지검 특수부장, 주미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외교관),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차관급) 등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