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관내 A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소년사건에 대해 처벌 보다는 즉심ㆍ훈방 및 선도프로그램 연계 등 선도 중심처리를 위함이다고 했다. 이 날 위원회에는 변호사와 교사 등 외부전문위원이 참석했으며 남부경찰서는 올 들어 선도심사위원회를 2회째 개최해 현재까지 청소년 4명을 훈방처리 함으로써 학부모 및 학교측 으로 부터 공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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