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일본 규탄 집회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22일 일본대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정부의 독도침탈 계략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사진>    이 자리에서 길종성 회장은 "일본은 국제 사전에도 없는 다케시마의 날을 만들어 대한국민의 분노를 싸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그동안 겉으로는 유화 정책을 쓰는 척 하면서 뒤로는 독도침탈 계략을 자행 해 왔다"고 목청을 높혔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의 진정성을 무시하고 총 칼 없는 전쟁을 선포한 행위로 전범 국가로서 모습을 보여주는 저급한 행태” 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본부는 현재 우리 국민들도 반일기조에서 극일기조로 조금씩 변화고 있다며 일본을 제대로 알고 대응하는 전략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본 정부도 독일의 메르켈 전 총리처럼 전범국가로서의 진정한 사죄와 국제 사회에 신뢰를 보여 줘야 한다는 것이다.이날 규탄행사에 참석한 마포지회 박기혁 회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은 더해 가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우호적인 대일관계에 물을 붓는 격이라며 일본은 아직도 제국주의 망상에 벗어 나지 못하고 있다”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