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망정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산책로를 따라 태양광을 이용한 음악방송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악방송은 기존의 음악방송과는 다른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방송시스템으로 산책로를 따라 총 6곳에 나무형태의 기둥과 곤충모양의 스피커로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의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치했다.
방송시간은 아침, 점심, 저녁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간대로 설정하여 많은 시민들이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영천시는 태양광을 이용한 음악방송을 통해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산책과 운동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LED전광판을 통해 캠페인 활동과 시정홍보를 할 수 있어 자연보호 및 시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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