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오는 3~9월까지 6개면 농촌지역주민들이 군청방문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 건축분야 등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군청 민원과 및 건축허가과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실은 군청에서 거리가 먼 옥산, 춘산, 단밀, 다인, 신평, 안사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이동정리신청, 지적측량신청, 건축인‧․허가 상담 등의 서비스를 현장에서 처리하게 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먼거리 군청방문 해소에 목적을 둑고 있다이를 통해 장시간 이동을 해야되는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 속에 함께하는 행정추진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시간적 부담과 경제적 손실을 줄여주게 된다.2023년 경우 총 12회의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241건의 민원 접수·처리 등 토지행정 전반은 물론,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청취해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김주수 군수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군정 실현은 물론 농촌 주민들의 고령화에 따른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