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대구 본원에서 `5G 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본 기술교류회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장비 구축기업(13개社)이 참여해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서비스 분야별 기술 공유 △실증 서비스 및 장비간 연계 활용 방안 협의 △안전한 장비 구축을 위한 작업 절차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교류회에서는 △가상환경 △반가상환경 △실환경 등 각 실증 서비스 분야에서 활용되는 주요 기술 공유하고, 장비간 연계를 통해 가상환경에서부터 실환경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안을 모색했다. 진흥원은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첨단 제조로봇 실증 서비스 관련 장비(13종 15대, 약 200억원 규모)를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5G 기반의 첨단 제조로봇 실증 서비스 장비 활용으로 제조기업의 효과적인 로봇시스템 구축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