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20일 죽변면 봉평1리 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 팀을 구성해 대형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한의약 진료․물리치료․골밀도검사․혈압 및 혈당 검사․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울진군보건소에서 2013년 4월에 처음 시작해 2023년 말까지 1460회 마을을 순회하여 지역 주민 36만9천여 명을 진료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보건사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버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마을이 병원과 멀리 떨어져서 진료받기가 힘든데 이렇게 보건소에서 진료버스가 직접 마을을 찾아와서 진료해 주어서 무척 편하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공평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울진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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