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관광청도홍보’시동

새마을운동발상지와 소싸움의 고장으로 더 잘 알려진 청도군이 본격적인 관광청도 홍보에 시동을 걸었다. 청도군은 지난 1일 `살맛나는 풍요청도`, `다시 찾는 관광청도`의 홍보를 위해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 화가, 체육인 등 각계 저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관광청도를 본격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홍보대사의 위촉에는 국민배우 탤런트 송재호, 한국화가 小山 박대성, 개그계 웃음을 배달하는 전유성, 디자이너 최복호, 요리대가 구본길, SBS배구해설위원 이종경, 탤런트 반효정, 2007미스코리아 조은주씨가 위촉됐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대사는 청도소싸움축제, 반시축제, 청도우수농특산물전 등 대내외적인 각종 행사에 참석해 ‘청정청도’ ‘관광청도’를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탤런트 송재호씨는“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작은 힘이나마 열과 성을 다해 전원도시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중근 청도군수는“주말이면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경기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와인터널, 전유성의 코미디 철가방극장, 운문사 등에 국내외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시점에, 각계 저명인사를 청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청도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속의 관광청도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청도=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