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20일, 창포동에 위치한 ‘비어클럽(대표 박찬옥)’을 방문해 착한가게 30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가게로 우창동에는 커피숍, 꽃집, 과일가게, 약국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찬옥 비어클럽 대표는 “이번 기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저희 가게를 이용해주시는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동네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보람된 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지역 내 가게를 방문해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나누고 보태는 기부마을 우창이네’ 기부 게시판과 SNS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착한가게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숙, 김지현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으로 취약세대를 위한 복지사업에 잘 사용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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