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6일 유관기관, 농업인단체대표 등 20명의 심의위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자 선정을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심의회는 농촌지도사업 실시계획에 따라 현지심사를 완료한 △9개 분야 △62개 사업 △203개소 △사업비 35억300만원의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심의 확정했다.2024년 선정된 사업은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병해충방제단 운영,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귀농 영농 기반조성 지원사업, 한아름찰벼 생산단지 조성, 축분 바이오차 활용 저탄소 기술보급 실증, 시설채소 연작장해 경감 신기술 보급, 데이터기반 생산모델보급시범,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이다.이밖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선도농가 기술이전 모델화 시범, 농업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보급과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사전교육 이수 후 사업을 착수하게 된다. 정영주 센터소장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대상자 선정 및 사업추진으로 새로운 시범사업을 통한 변화하는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