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목재펠릿보일러를 농가에 보급해 연료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협약 대비를 위해 2024년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림부산물을 파쇄·건조·압축해 연소시키는 보일러로, 온실가스 배출 없는 안정성, 친환경성, 운송, 보관이 용이해 공공기관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올해는 주택용 4대로 1세대 당 1대를 구입시 보조금 70%에서 자부담은 30%로 지원하게 되며 신청 자격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희밍자는 사업신청서와 함께 건축물대장 및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다음달 4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산림녹지과에 신청을 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목재펠릿과 같이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만큼, 목재펠릿 난방기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