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오는 4~5일‘제6회 한수원 사장기 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를 울진군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진종합운동장등 3개 구장에서 전국 16개 시·도별 우승클럽인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은 4일 오전 11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김균섭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강석호 국회의원 및 임광원 울진군수 등 지역인사,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김휘 회장 등 축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식전행사로 프리스타일 세계챔피언의 축구공연이 펼쳐지고 대회기간 동안 울진관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일일 축구교실도 열린다.
이번 대회로 1200여명의 선수단 및 가족들이 울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생태관광도시 울진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동호인 축구대회를 매년 원전 주변지역에서 개최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대국민 및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에도 공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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