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30일(현지시간) 남성 국왕으로 즉위한 빌럼-알렉산더르(46, 오른쪽 3번째)와 막시마 소레기에타 왕비 일가가 암스테르담의 보트 행진 도중 손을 흔들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남성이 왕위에 오른 것은 1890년 빌럼 3세 사망 당시 10살이던 빌헬미나 여왕이 즉위한 이후 이번이 처음. 막시마 왕비 왼쪽으로 서열 1위 왕위 계승권자인 장녀 카타리나-아말리아(9), 알렉시아 및 아리안 등 세 공주가 차례로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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