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30일 결혼과 출산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대학생과 함께하는 인구교육 두 번째 강좌를 대구대학교에서 열었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들에게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학생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8일 대구미래대학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대구대학교․영남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대경대학․경산1대학 등 시 관내 6개 대학교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교육에는 홍상욱 영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이 대구대학교 재학생 150여명과 “저출산․고령화의 실태 및 문제점”, “저출산․고령화문제의 극복 방안”, “대학생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를 했다. 홍상욱 학장은 강의를 통해 “저출산으로 인해 국가의 경쟁력 약화, 국가의 존립 위기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다가올 국가적 재앙에 대처하기 위해서 대학생 등 젊은이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저출산과 고령화의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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