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가 14일을 시작으로 오는12월 30일까지 치매중증화 예방 및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환자 쉼터 늘 봄날 인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경증치매환자, 장기요양 미신청자ㆍ미이용자, 인지지원등급자를 매주 월, 수, 금 오전 9~12시까지 주 3회 운영된다.치매환자쉼터는 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해 전문 인지 중재 프로그램과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금봉산 자연 휴양림과 고운사 등지에서 맨발 걷기 등이다.또한, 숲에서 놀고, 건강 찾고와 치유 농업 프로그램인 은빛그린푸드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는 다양한 요리를 통해 인지 건강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센터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 편의 서비스 제공과 많은 치매 환자가 쉼터를 이용해 외로움 방지와 가족 돌봄 부담을 덜어 주는데 기여한다는 것이다.이선희 소장은 "치매안심쉼터의 중요성과 치매가 있어도 내가 살던 지역에서 편안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치매 안심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