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4월~ 7월 까지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법령에 의해 경산시 소재 초, 중, 고등학교 44개 급식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학교를 방문해 급식현장의 위생 및 안전 관리 실태를 파악해 현재의 관리수준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점검현장에서 오염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세균측정기(ATP)를 도입해 조리종사자의 손, 급식 기구 등의 세균 감염정도를 현장에서 바로 측정․분석한다.
신동환 교육장은 전문기기의 활용으로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 관리 상태를 정확히 판단해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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