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기업투자 입지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6월 발주한 `유곡농공단지 조성사업`이 80%의 공정을 보이는 등 순조롭게 추진돼 오는 8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봉화군에서 세 번째로 조성하는 유곡농공단지는 국비포함, 총사업비 172억원, 총면적 24만3,518㎡(산업시설 17개 블록 13만9,804㎡, 지원시설 1,840㎡, 공공시설 10만1,874㎡)의 규모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당 8만1,800원정도에 분양할 유곡논공단지에 유치될 업종은 식료품, 기계, 펄프, 전기 장비 등 친환경 고부가 가치 사업체 17여곳, 종업원 600여명, 생산유발효과 1,000여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종구 과장은 "국도 36호 4차선과 연계돼 있어 접근이 용이 하고 저렴한 분양가와 입지조건 등을 고려할 때 분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 라면서 앞으로 입주업체 유치에 적극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기업은 소득세, 법인세를 사업 개시일 부터 3년간 50%감면과 취득세 등록세는 전액 면제, 재산세는 5년간 면제, 이후 3년간 50%감면을 받게 되며 상세한 것은 군 새마을과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