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사과 산지인 영주시는 오는 8일까지 대형유통점인 이마트 전국매장에서 `아이러브영주사과` 특판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마트 전매장(150개소)에 별도의‘아이러브영주사과’ 판매코너를 설치하고, 시식과 판매를 통해 약18억원 정도(20만봉지/1.8kg)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신호 유통마케팅과장은“국내 최대 유통조직인 이마트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와 외국산 수입과일 증가에 따른 산지 가격하락을 방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품질 영주사과를 널리 홍보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산지 보유물량의 효율적인 관리로 사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설 명절에 전남 나주시와 함께 영.호남의 대표 과일인 영주사과와 나주배 혼합세트인 `홍동백서`를 이마트 전국매장에 출시해 출시 전량이 매진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 영주사과 시식과 판매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적절한 산지 보유물량 관리로 사과가격 안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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