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도시민들이 마을에 직접 머물면서 농사일을 익히고 이웃을 사귀는 예비 귀농·귀촌인, 새내기 귀농인 들을 대상으로 `2013년 봉화 비나리귀농학교` 귀농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봉화 비나리귀농학교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농체험기회 제공과 귀농·귀촌 유도를 위해 5월 19일부터 11월까지 월 1회, 6박7일 합숙 과정에 3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주간에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선도농가를 방문해, 현장실습과, 야간에는 주요 작목별 기초이론 강의 및 농촌생활의 이해를 위한 소양교육, 농업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봉화 비나리귀농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영농을 직접 경험해 귀농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한편, 교육신청은 청량산 비나리마을 홈페이지(https://binari.invil.org/)를 비롯한 봉화로의 귀농 홈페이지(https://gobonghwa.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FAX, 우편 등의 방법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