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1일 오전 포항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오광환 교육장, 엄원배 국장 등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추방을 위한 포항지역 전 교육기관, 단체의 동참을 요청하는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나선 역전파출소 최진 팀장은 “4대 사회악 척결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 나가려는 정부정책의 추진방향으로 학생과 교사ㆍ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경찰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지역 240여개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교ㆍ특수학교 교직원 5천명, 학생 7만9천명들과의 공동체적 목표를 향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광환 교육장은 “교육현장 4대 사회악인 학교폭력과 왕따, 자살 등 방지를 위해서는 학부모의 참여와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이루어진다” 며 재난과 사건, 사고 발생 이전에 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경찰과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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