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 장학위원회(담임목사 이상학, 위원장 안인수 장로)는 최근 국내외 중·고·대학생 등 100여명에게 9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항제일교회는 교회 본당에서 장학금 전달 감사예배를 드리고 중·고·대학생·중국 학생, 한동대 외국인 학생, 선교사, 서울대 합격생 등 모두 117명에게 이 같은 장학금을 전달하고 따뜻이 격려했다.
권지웅 영남신학대학생(2년)은 “장학금을 받아 학업에 전념할 수 있어 고맙다”며 “하나님과 성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기도하며 공부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학 목사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길 바란다”며 더 많은 성도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장학금은 교인들의 헌금과 장학위원들의 특별기금으로 조성됐다.
교회 장학위원회는 회장 안인수 장로, 서기 이대우 장로, 회계 이남오 장로, 위원 박태웅·최경자·박천수·오홍식·임선화·이관희·이재훈 장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헌석 부목사는 이날 감사예배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시편 87장1~7절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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