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아무도 없는 시간을 틈타 전신주에 올라가 1억여원 상당의 전선을 훔쳐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일 오후 11시30분경 포항시 남구 장기면 농로에 있는 전신주를 타고 올라가 절단기로 전선 560미터(440만원 상당)을 절단해 절취한 김모(45)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올 4월 22일까지 경북을 비롯한 울산·부산·경남 지역에서 같은 방법으로 118회에 걸쳐 1억6천만원 상당의 전선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장물처분처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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