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항 내 흙더미 선착장 방치 ‘원성’과 관련해 최근 해당 업체가 논란이된 임시 선착장 흙더미를 `전면 철거`했다. 구룡포 모 석산업체에는 피복석을 운반하기 위해 포항시 수산과로부터 임시 선착장 사용승인을 받아 선착장을 세우고 수년간 사용을 해왔으나 임시사용에 대한 기준을 지키지 않아 매년 민원이 쏟아져 말썽의 대상이 됐었다. 문제의 임시 선착장은 흙더미를 쌓아 바람이 심하게 불면 인근 상가 쪽으로 먼지가 날리고 20톤 덤프트럭이 피복석을 운반하는 과정에서도 심한 먼지가 날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포항시 수산과는 2016년도까지의 사용승인 사용임기가 만료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시정 경고차원에서만 행정을 펼쳐왔었으나, 최근 주민들의 민원이 빈번하고 계속 말썽이 일자 해당 석산업체에서 임시 선착장 흙더미를 철거하고 주변 청소를 깨끗이 해 민원을 해소시켰다. 석산업체의 한 책임자는 “앞으로 작업을 할 경우 임시 선착장을, 흙더미가 아닌 견고한 철판으로 제작해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다”며 "그동안 민원발생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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