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채취에 나섰던 주민이 변사체로 발견됐다.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명이나물 채취에 나서 실종됐던 울릉읍 도동리 ㅈ모(52·여)씨가 30일 오전 7시경 성인봉(984)근처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울릉군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ㅈ씨는 지난달 29일 일행3명과 산을 올랐으나 이후 연락이 두절되자 실종신고를 받은 119 등 관계기관들은 철야 수색작업을 벌여 왔다.
경찰은 ㅈ씨가 실족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현재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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