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안동시지부(지부장 박영조)는 지난달 30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숙박업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하면서 생활체육 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가졌다.
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3일부터 4일간 열리며, 6만여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동을 방문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숙박업주들이 깨끗하고 친절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의 이미지’ 를 간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업주들의 자발적인 다짐이다.
중소도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행사에 대비해 적정 요금으로 청결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예의를 소중하게 여기는 안동의 이미지를 깊이 심어주어 관광 안동의 초석을 다지고, 가족들과 함께 안동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외래 초빙강사로부터 친절교육과 서비스 개선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숙박업주들에게 “대회기간 중 숙박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업주 스스로 관계법규를 준수하고 쾌적한 잠자리 제공을 위해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관리와 친절하고 정겨운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축전에는 어르신 경기와 장애인 경기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숙박업소에 장애인 편의시설도 갖추고, 환영 현수막도 달아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종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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