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주산지 시장ㆍ군수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복규 의성군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사과주산지 시장ㆍ군수협의회는 사과재배 면적이 30 0ha 이상인 경북지역 15개 시군이 참여한 협의체로 사과 재배면적은 2만2,018ha로 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약 71.6%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 사과주산지 협의회이다. 지난 2005년 6월 28일 창립한 협의회는 FTA 등 시장개방화에 대응하여 사과생산 시군간 정보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사과산업을 보호하고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농민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2007년 우박피해사과 수매단가 인상, 과수 FTA기금사업의 선정기준 완화 및 자치단체 재량권 부여, 2011년 경북 전역에 갈반병 피해로 사과농가의 아픔을 덜고자 수매가격 지원 및 과수재해보험제도를 종합위험방식으로 전환 등을 정부에 건의하여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또한 해외 판촉행사를 통한 사과수출 확대에 많은 성과를 도출하는 등 사과산업 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과주산지 15개 시장ㆍ군수가 참여하여 경북 사과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용역보고 및 사과산업 공동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헌국기자 choh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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