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서소방서, 신형 CAFS 소방차 작동 시범 훈련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달 30일~지난 2일 대구시 환경자원사업소에서 첨단 카프(cafs) 소방펌프차 방수 조작능력 훈련을 실시했다. CAFS(Compressed Air Form System)는 물과 포 소화약제를 압축공기로 조합해 물의 표면장력 저하를 유도하고 물이 연소물로 침투되는 속도를 올려 적은 양의 물로도 화재를 진화하여 2차 수손피해를 경감하고 일반‧유류화재 및 고층건물 화재 등에 뛰어난 대응력을 갖는다. 강서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신형 카프(cafs) 소방펌프차를 새로 배치해 소방력을 강화했으며, 이번 훈련은 CAFS 소방차 운전대원의 조작능력 향상과 차량 전반의 작동법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서동진 서장은 “지역 내 성서산업단지 공장 화재 등에 CAFS 소방펌프차를 적극 활용해 현장대응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