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2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설 명절을 맞아 상주 거주 북한이탈주민 등을 초청해 `행복나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우리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 할 북한이탈주민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한과` 16박스를 전달하고 정착생활의 어려움과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윤경한 상주시협의회장은 “남한 생활에서 크고 작은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으시겠지만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주민과도 잘 통합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가 앞장서 지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생활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역사와 문화적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4월 북한이탈주민 힐링 문화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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