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진형혜 예비후보(포항남울릉)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진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정부예산 확보 △포스코 본사 및 계열사 랜드마크빌딩 건립 △지진피해 정신적 배상 국회 입법으로 일괄 타결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포항 남구를 위한 5대 공약을 밝히며 “모두가 살고 싶은 백만 메가시티 포항을 시민들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22대 총선에서 함께 출사표를 던진 전국구 예비후보들의 영상 축하와 응원이 이어졌다.첫 주자는 진 예비후보와 사법연수원 31기 동기이자 20년 이상 우정을 쌓아온 주진우 전(前)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으로 그는 최근 해운대갑 출마를 선언했다. 주 예비후보는 “연수원 시절부터 같은 반, 같은 조로 지켜본 진 예비후보는 ‘아름답다’는 말로 부족하다. 성품과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든 진심을 다하기 때문에 포항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말 잘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응원했다. 청년재단이사장인 장예찬 전(前) 청년 최고위원도 진 예비후보 출마에 힘을 실어줬다. 그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 자녀의 말에 귀를 많이 기울이면 요즘 청년이 무엇을 원하는 지 잘 알게 된다”며 “만나본 진 예비후보는 누구보다도 소통과 경청을 잘 하기 때문에 포항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 정책을 잘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유낙준 예비후보(남양주시 갑)도 진 예비후보의 출마를 지지하고 격려했다. 그는 법률방송 대담프로그램 ‘진형혜의 파워피플’에서 진행자와 출연자로 만나 지금까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현재 큰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로서 진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군과 국방에 도움되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진 예비후보는 “왜 힘든 정치에 뛰어들었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듣는데, 그 이유는 부모로서 세 아이를 비롯한 이 나라 청년들에게 더 멋진 대한민국을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