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이사장 이남철)는 지난달 29일 영천청소년수련관에서 김영석 영천시장과 권호락 시의회부의장, 한혜련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관내 외 유림단체 대표 등 많은 내빈과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난 10년간 임고서원 성역화사업을 위해 헌신 노력한 이남철 이사장 후임으로 정연통 천일해운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한옥전통체험관으로 새로 지은 충효관을 활용하여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예의 정신 교육을 담당할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개원을 위한 정관과 운영규칙을 제정하고 현 임고서원 이남철 원장을 초대 충효문화수련원장으로 추대했다.
이어서 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인 이세동 박사의 ‘유교경전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실시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임고서원 성역화에 앞장선 김영석 영천시장에게 그간의 업적을 기리는 공로패를 증정하고 영천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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