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경찰서장 김훈찬)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은해사에서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학교폭력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은해사 템플스테이를 개최해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캠프는 영천지역 6개 중학교에서 남·녀 학생 40명이 참가하여 1박 2일간 스님들과 함께 108배, 명상, 산행, 등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과 남을 배려하는 법 등을 배웠다.
또한 영천시정신보건센터에서 운영하는 ‘난다라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법과, 친구 사랑법을 배워 한층 더 성숙된 자아를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 전담경찰관, 스님 등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을 대상으로 육군 3사관학교 병영체험, 힐링캠프, 2차 은해사 템플스테이 등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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