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제24회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는 △장학회 정관 일부개정(안) △2023년 세입・세출 결산(안) △학력신장 지원사업 시행계획 승인(안) 등 5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 설립돼 지난해까지 약 2천명의 학생에게 9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매년 지역 우수 인재 대상 장학금 지급과 관내 학교 대상 학력신장 지원사업 등 청도군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 사무국 운영과 학력신장 지원사업 중 하나로 명문고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해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김하수 이사장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이 전적으로 미래 세대에 달려 있음을 동감하고,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청도군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