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예방과 체중관리를 위해 B.T.S.(뱃살을! 태우자! 신나게!) 성인 비만 운동교실 1기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B.T.S.운동교실는 3월6일부터 5월10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수·금 오후 2~3시 강북보건지소 3층에서 진행된다. 다이어트 댄스, 근력 운동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기초검사(체성분검사, 허리둘레)를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 교육도 함께 제공되어 구민들의 건강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체질량지수(BMI) 23kg/m²이상이거나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강북보건지소 건강사업팀(053-665-4221)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강북보건지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운동 방법과 식습관을 알리고 주민 스스로 비만 문제를 중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