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1일 감삼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꿈그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달서구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 꿈그린은 2023년 여성가족부의 국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꿈그린 공동육아나눔터는 달서구 감삼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개소했다.  영유아를 중심으로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자녀돌봄 공간 뿐만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이 끝난 후, 이보연 깨알육아연구소장의 ’아이 마음을 읽는 내면육아법’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사회는 저출산과 육아공백 문제로 아이 키우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사회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달서구 공동육아나눔터 ‘꿈그린’이 이런 문제점들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가 지역 돌봄공동체 공간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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