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뿌리회, 흥해읍에 사랑의 백미 기탁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뿌리회(회장 이동걸)는 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로 백미 200kg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항뿌리회 회원들과 김종익 시의원이 함께했다. 포항뿌리회는 포항을 사랑하는 중장년 애향단체로서 매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성품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 200kg는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걸 포항뿌리회 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세원 흥해읍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활동을 하시는 포항뿌리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