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1일 군청회의실에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2년차를 맞이해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펼쳐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봉화를 사랑하는 마음.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하세요’가 적힌 현수막과 폼보드를 펼쳐 보이는 퍼포먼스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지난 2023년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낸 사람은 2074명, 2억800만원으로 지난해 목표로 한 모금액 1억1400만원의 1.8배에 달하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특히 10만원 이하의 소액기부자가 모금액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에 관심을 가진 다수의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박현국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봉화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은 물론 봉화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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