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창원방향)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주)서원 조영규 대표이사는 문경휴게소가 전국 최대 오미자 생산지인 문경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문경오미자의 홍보와 판매촉진에 일조하기 위해 휴게소 내 녹지유휴부지에 폭4m, 길이60m규모의 오미자 터널을 최근 조성했다. 이에 대해 고윤환 문경시장은 “한국도로공사와 휴게소 측에서 이렇게 문경오미자 홍보를 위해서 휴게소 내에 오미자 터널을 조성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며, 휴게소를 찾는 이용객들이 오미자가 주렁주렁 달린 터널에서 기념사진도 찍으며 우리 문경오미자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경시에서는 앞으로 상·하행선 휴게소를 아우르는 대대적인 오미자 테마공원을 조성키 위해 국비예산을 확보하고 도로공사측과 협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오미자테마공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이 된다면 문경휴게소는 `오미자휴게소`라는 독창적인 브랜드로 탈바꿈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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