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노조, 나눔활동 ‘앞장’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경북교육노조’, 위원장 김종기)은 지난달 30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쌀 500kg을 이영우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쌀 500kg은 경북교육노조가 제4대 출범식 거행시 축하 화환대신 쌀 화환으로 받은 것. 김종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는 조그만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며 아울러 우리농산물 판매 촉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번 출범식을 개최하면서 겉치레용 행사가 아니라 출범의 진정성을 알리고, 노조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소년소녀가장을 돕게됐다”고 쌀기증의 취지를 설명했다. 경북교육노조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노조로서,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나눔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