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30일 군청에서 2013년 성주생명문화축제의 먹거리 장터 입점업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깨끗하고 특색있는 먹거리 장터를 만들기를 위해 결의했다.
이번 축제장의 먹거리 장터는 성주군의 자랑인 참외를 식탁에 올리고, 성주쌀로 만든 밥, 성주군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를 자랑하는 먹거리 장터로 운영된다.
특히 군 식품공중위생부서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성주에서 오래전부터 먹어오던 ‘등겨장’을 성주군 대표 음식인 ‘고방찬’이란 브랜드로 개발중에 있으며, 이번 먹거리 장터에서는 등겨장을 이용한 비빕밥을 우선 선보인다.
또한 농가 맛집인 ‘밀’에서도 그 동안 연구한 따뜻한 성주 음식을 맛보인다.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을 알리기 위한 터키 전통음식인 케밥도 먹거리 장터의 별미가 될것이며, 2012년 첫선을 보여 청소년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던 ‘참외머금은 토스토’도 색다른 맛을 선사할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한교 경제교통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줄 것을 강조했으며, 먹거리장터 김창원 추진위원장은 "성주생명문화축제의 품격에 맞는 성주의 맛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성주=성낙성기자
sungns@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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