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다자녀 가정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양육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4자녀 이상 가구 10세미만 자녀로 신청접수 결과 225세대 486명이 지원받게 됐으며 세대당 최저 25만원에서 최고 125만원까지 지급됐다.
올해는 지난해 특별양육비 지원 대상이 5자녀 이상 가구에 한정돼 28가구 68명 자녀에게 총 2,040만원을 지급한 것에 비해 지원 대상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한편 시는 첫째 출생아에게 일시불로 10만원, 둘째에게 월 5만원씩 12개월간, 셋째 이상 출생아에게 일시금 100만원과 월 10만원씩 12개월을 지원하고, 둘째 이상 출생아부터는 건강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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