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등에 따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하절기 감염병 감시·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일본에서 사망자를 낸 일명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SFTS(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등 해외 유입감염병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하절기 감염병 감시체계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 27개반 54명으로 상시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운영하고 감염병 발생신고 등에 따른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관리자 비상연락망과 도·시·군 당직실과 연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며 근무시간은 평일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매일 환자발생 유무 파악과 상황발생 시 1시간이내 감염병 역학조사반원이 해당 근무지에 출동 즉시 대응토록 했다 또 감염병 발생 유무를 파악키위해 도내 학교, 약국, 통·리·반장 등 질병모니터 1,910개소와 경북도내 병.의원중 145개소를 도에서 감염병 표본감시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 특히, 하절기 해외여행 빈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행객에 대한 감염병 예방홍보 실시와 오염지역 입국자 중 설사 증상자 확인시 가검물 채취와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이원경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하고, “설사 등 감염병 의심증세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토록 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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